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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ICU에서 인공호흡기 관리가 특히 중요한 이유 중환자실에서 환자 곁에 놓인 장비를 보면 산소공급기와 인공호흡기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겉으로 보면 둘 다 산소를 전달하는 기계처럼 보이지만, 실제 역할과 의미는 전혀 다르다. 산소공급기는 스스로 호흡할 수 있는 환자에게 부족한 산소를 보조하는 장치인 반면, 인공호흡기는 호흡 자체를 대신하거나 조절하는 치료 장비다. 특히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는 이 두 장비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환자 상태를 오해하기 쉽다. 이 글에서는 15년차 NS ICU 간호사로서 현장에서 경험한 기준을 바탕으로, 산소공급기와 인공호흡기가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며 무엇이 근본적으로 다른지 사실 중심으로 정리한다. 겉으로 비슷해 보여도 출발점이 다르다중환자실에 처음 들어온 보호자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산소를 .. 2026. 1. 15.
중환자실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기계, 인공호흡기 중환자실에 처음 들어오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시선을 빼앗기는 것은 환자보다도 침상 옆에 자리한 인공호흡기다.규칙적으로 움직이는 벨로우즈, 일정한 간격으로 들려오는 공기 소리, 화면에 표시되는 숫자들은 이 공간이 일반 병동과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단번에 보여준다. 인공호흡기는 단순히 숨을 대신 쉬어주는 기계가 아니다. 자발 호흡이 불가능하거나 불안정한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핵심 장비이며, 동시에 환자의 상태 변화를 가장 빠르게 드러내는 지표이기도 하다.외과계 중환자실에서는 뇌 손상, 뇌출혈, 수술 후 의식 저하 등으로 인해 호흡 조절 능력이 떨어진 환자들이 많아 인공호흡기의 존재감이 더욱 크다. 이 글에서는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며 매일 마주해 온 인공호흡기가 왜 중환자실의 시작점처럼 느껴지는지,.. 202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