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ICU14 ventilator는 왜 항상 침상 옆에 연결되어 있을까 신경외과 중환자실 침상 옆에는 언제나 인공호흡기가 연결되어 있거나, 최소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대기하고 있다. 겉으로 보면 숨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환자에게까지 인공호흡기가 준비되어 있는 모습은 과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뇌손상 환자에게 호흡은 자율적으로 유지되는 기능이 아니라, 언제든 붕괴될 수 있는 변수에 가깝다. 인공호흡기는 ‘숨을 대신 쉬어주는 기계’ 이전에, 호흡이 무너지는 순간을 대비한 안전 장치다. 이 글에서는 15년 차 신경외과 ICU 간호사로서 현장에서 반복해서 확인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왜 인공호흡기가 항상 켜진 상태로 침상 옆에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지, 그 임상적 의미를 사실 중심으로 정리한다. 호흡은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불안정하다호흡은 생명 유지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 2026. 1. 18. 병원에서 산소는 왜 항상 벽에서 바로 공급될까 신경외과 중환자실 침상 옆 벽에는 언제나 산소 라인이 연결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편의 설계가 아니라, 저산소 상황에 대한 가장 보수적이고 현실적인 대비다. 뇌손상 환자에게 산소는 호흡 보조를 넘어 뇌관류와 뇌대사, 예후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산소 공급이 몇 초만 지연되어도 그 영향은 되돌릴 수 없게 확대될 수 있다. 그래서 중환자실에서는 산소를 ‘필요하면 가져오는 자원’이 아니라, ‘항상 즉시 사용 가능한 인프라’로 둔다. 이 글에서는 15년 차 신경외과 ICU 간호사로서 현장에서 반복 확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왜 산소가 침상 옆 벽에서 바로 공급되어야 하는지, 그 구조가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사실 중심으로 깊이 있게 정리한다. 산소는 치료 이전에 조건이다산소를 응급 처치의 하나로만 생각하면.. 2026. 1. 18. 석션 기계는 왜 항상 침상 위 벽에 붙어 있을까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침상 옆 벽을 보면 거의 예외 없이 석션 라인이 연결되어 있다. 이동형 기계보다 벽에 고정된 형태가 더 흔한 이유는 분명하다. 석션은 필요할 때 가져오는 장비가 아니라, 언제든 즉시 사용 가능해야 하는 생명 유지 장치이기 때문이다. 특히 의식 저하와 기도 반사 소실이 흔한 뇌손상 환자에게 석션은 단순한 간호 도구가 아니라 기도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방어선에 가깝다. 이 글에서는 15년차 ICU 간호사로서 현장에서 반복해서 경험해 온 상황을 바탕으로, 왜 석션 기계가 항상 침상 위에 있어야 하며, 왜 이동형이 아닌 벽 부착형이 기본이 되는지 그 이유를 사실 중심으로 정리한다. 석션은 ‘준비된 상태’여야 의미가 있다석션을 가래 제거용 장비로만 이해하면, 굳이 침상 옆에 상시 배치할 이.. 2026. 1. 17. ICU에서 약물 속도가 생명과 직결되는 순간들 중환자실에서 약물 투여는 ‘무엇을 쓰느냐’만큼이나 ‘얼마나 빠르게 들어가느냐’가 중요하다. 같은 약, 같은 용량이라도 속도가 달라지면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는 약물 속도의 작은 변화가 혈압, 뇌관류, 뇌압, 의식 수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중환자실에서 약물 속도는 단순한 기술적 설정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임상 판단의 영역이다. 이 글에서는 15년 차 신경외과 ICU 간호사로서 실제 현장에서 반복해서 마주한 사례를 바탕으로, 약물 속도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순간에 그 중요성이 극대화되는지를 사실 중심으로 정리한다.같은 약인데 결과가 다른 이유중환자실에 처음 온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묻는다. “같은 약이면 효과도 같지 않나요?” 이 질문은 자연스럽지만.. 2026. 1. 17. 혈압을 올리는 승압제 투여에 펌프가 필수인 이유 중환자실에서 승압제는 단순히 혈압을 올리는 약물이 아니다. 특히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승압제는 뇌관류를 유지하고, 이차적인 뇌 손상을 막기 위한 핵심 치료 수단이다. 이 약물은 효과가 빠르고 강력한 만큼, 투여 방식 하나만 달라져도 환자의 상태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 손으로 속도를 조절하거나 감각에 의존한 투여는 중환자실 환경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승압제는 반드시 주입 펌프를 통해 투여된다. 이 글에서는 15년 차 신경외과 ICU 간호사로서 실제 현장에서 반복해서 경험해 온 사례를 바탕으로, 왜 승압제 투여에서 펌프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지, 그 이유를 구조적으로 정리한다. 승압제는 ‘올리는 약’이 아니라 ‘유지하는 약’이다승압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생각한다. 혈압.. 2026. 1. 17. 시린지 펌프와 인퓨전 펌프의 차이점 중환자실에서 주입 펌프를 보면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사용된다.하나는 주사기를 장착해 사용하는 시린지 펌프이고, 다른 하나는 수액 라인을 연결해 사용하는 인퓨전 펌프다.두 장비는 모두 약물을 일정 속도로 투여하기 위한 기계지만, 사용 목적과 적용 상황은 분명히 다르다.특히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는 약물의 농도와 주입량, 조절 빈도가 환자의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떤 펌프를 선택하느냐가 치료의 정밀도를 좌우한다. 이 글에서는 15년 차 신경외과 ICU 간호사로서 실제 임상에서 사용해 온 기준을 바탕으로, 시린지 펌프와 인퓨전 펌프의 구조적 차이와 임상적 의미를 사실 중심으로 정리한다. 같은 펌프처럼 보이지만 역할은 다르다중환자실에 처음 들어온 사람들은 시린지 펌프와 인퓨전 펌프를 비슷한 장비로.. 2026. 1.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