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에 한번씩1 석션 기계는 왜 항상 침상 위 벽에 붙어 있을까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침상 옆 벽을 보면 거의 예외 없이 석션 라인이 연결되어 있다. 이동형 기계보다 벽에 고정된 형태가 더 흔한 이유는 분명하다. 석션은 필요할 때 가져오는 장비가 아니라, 언제든 즉시 사용 가능해야 하는 생명 유지 장치이기 때문이다. 특히 의식 저하와 기도 반사 소실이 흔한 뇌손상 환자에게 석션은 단순한 간호 도구가 아니라 기도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방어선에 가깝다. 이 글에서는 15년차 ICU 간호사로서 현장에서 반복해서 경험해 온 상황을 바탕으로, 왜 석션 기계가 항상 침상 위에 있어야 하며, 왜 이동형이 아닌 벽 부착형이 기본이 되는지 그 이유를 사실 중심으로 정리한다. 석션은 ‘준비된 상태’여야 의미가 있다석션을 가래 제거용 장비로만 이해하면, 굳이 침상 옆에 상시 배치할 이.. 2026. 1. 17. 이전 1 다음